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기상청 직원이 알아본 초미세먼지의 6가지 진실

카테고리 없음

by 와이클릭 2018. 10. 15. 17:37

본문

 

#1. 9.11 테러가 경고한 미세먼지


환경의학의 대가로 불리는 뉴욕대 ‘윌리엄 롬’교수는 2001년 9.11테러 당시 미세먼지에 노출된 10만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건강을 8년동안 추적해 연구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7~8년의 연구 기간안에 정상적인 건강상태를 회복하지 못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기침과 호흡곤란등의 호흡기 질환 뿐만 아니라 길게 노출된 구조대원, 소방관들의 경우 폐활량의 3분의 1이상을 잃었다고 알려졌습니다. 




#2. 초미세먼지에 공격당한 우리 몸의 아찔한 변화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로 나뉘죠. 세계보건기구는(WHO)에 따르면 지름 2.5㎛ 이하는 초미세먼지로 규정하고 있는데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보통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며 우리 몸의 거의 모든 곳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가 우리 피부에 붙으면서 우리의 땀샘과 피지선을 막아 거친피부와 피부염 그리고 아토피를 유발합니다. 우리가 눈을 깜박거리는 동안에도 초미세먼지는 각막을 손상시키며 초미세먼 지는 폐질환, 폐암의 원인뿐 아니라 심근경색을 일으킬수도 있다고 합니다. 초미세먼지 허파꽈리(폐포)를 침투하면서 백혈구가 이를 막기위해  혈관에서 나와 미세먼지를 잡아먹으면서 쌓이게 되면서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심근경색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의사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혀 상관없는 호흠기관이 아닌  위,장, 비장, 간, 중추신경계, 뇌 그리고 생식기관까지 손상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3. 상상이상의 많은 수의 사망자


2016년 WHO는 전세계적으로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고 있는 인구가 전세계인구의 92%이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망하는 인구가 한해 600만명이상이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중 사망하는 어린이는 한해 60만명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나라들은 남아시아와 아프리카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있으며 WHO의 이 분야 전문가인 카를로스 도라 박사에 의하면 대기오염에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부자인 나라들은 공기의 질이 좋아지고 있는 반면 가난한 나라들은 공기의 질이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중국은 예외인데 세계에서 6번째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중국은 지나친 산업화로 미세먼지의 영향이 아주 심각하여 초미세먼지에 의한 피해가 경제규모에 비례하여 큰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중국을 비난해야 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고통당하고 있는 미세먼지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오는거라 알고 있죠. 시민단체 서울환경연합에서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다수의 사람들이 대기오염의 원인이 중국등 주변국들로 인한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미국 우주항공우주국(NASA)과 우리나라 환경부가 연합하여 조사해보니 미세먼지 기여율이 우리나라가 52% , 중국등 국외가 48%라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국내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거죠.


#5 초미세먼지 vs 밀폐된 공간의 담배연기



 초미세먼지 “매우나쁨”일 때 1시간 외출한 것이 밀폐된 공간에서 1시간 24분동안 담배연기를 집중적으로 들이마시는 것보다 더 해롭다는 충격적이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의사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베이징에서 거주하는 30대 소아과의사는 유전력이 전혀 없고 담배를 피지 않지만 폐암말기의 선고를 받고 폐의 무려 6/5를 드러냈습니다. 그에 말에 따르면 그가 집도한 소아환자 중 허베이난, 산시처럼 대기오염이 심한 중국지역에서 온 아이들의 폐가 검은색이거나 회색이었다고 합니다. 


 

 


#6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황사마스크와 물로 충분한가?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황사마스크와 물을 충분히 마시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은밀한 살인자 초미세먼지” 의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적인 대처방안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근복적인 대책 즉,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해야 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 all rights d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