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의 노출 화보와 최근 문신이 '페미니스트'로서 그녀의 커리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 놀라운 이유

# 사랑스러운 인기 영화배우 ‘엠마 왓슨’

엠마 왓슨은 어릴 적부터 사랑스러운 외모와 뛰어난 머리를 가진 똑부러지는 이미지가 강한 영화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 역을 맡으면서 많은 사랑을 얻어왔습니다. 사람들은 해리포터 속 엠마 왓슨을 보고 인물과 캐릭터의 조화가 굉장히 완벽했기 때문에 ‘엠마 왓슨은 죽을 때까지도 헤르미온느란 이름이 따라다닐 것이다’라고 평가하기도 했지만, 그녀는 귀여운 외모가 아닌 성숙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성장하였고 영화 ‘미녀와 야수’의 벨 역할을 차지하면서 관객들에게 ‘이건 엠마 왓슨이 아니면 안 되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벨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대륙을 홀린 디즈니 공주’ 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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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엠마 왓슨은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와 미녀와 야수의 벨 만큼이나 ‘페미니스트’로 유명한데, 엠마 왓슨은 지난 2014년 뉴욕 UN 본사에서 열리는 ‘HeForShe(여권신장 캠패인)’행상에 참여하여 페미니즘에 대해 ‘남성과 여성이 평등한 권리와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신념’ 이라고 밝혔고, ‘제가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 하면 할수록, 그리고 여성의 권리를 위해 싸울수록 남성들을 싫어하는 의미로 전달되고 있다. 허나 이런 잘못된 생각은 바로 잡아야 한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남성과 여성 모두 섬세하다고 느낄 자유가 있어야 하며 남성과 여성 모두 강인하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두 개의 다른 성이 아닌 하나의 스펙트럼으로 봐야 한다’ 라고 강조하며 엠마 왓슨은 UN연설을 통해서도 페미니스트 운동에 앞장서온 배우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평등을 자부해왔던 엠마 왓슨도 최근 가슴 노출 화보와 새로 새긴 문신으로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논란이 된 내용은 아래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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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가지 더, 페미니스트로 논란이 된 것은 엠마 왓슨 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도 ‘82년생 김지영’ 책을 읽었다고 밝히자, 아이린이 페미니스트를 선언한 것이라며 일부 팬들은 아이린 관련 상품을 훼손한 사진을 공개하는 등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이린은 이번 페미니스트 논란 외에도 이전 몸매 비율로도 화제가 되었던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논란이 된 ‘아이린 몸매 및 비율’이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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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마 왓슨, 노출 화보 논란

첫 번째 논란이 된 것은 엠마 왓슨의 가슴 노출 화보였습니다. 엠마 왓슨은 미국 잡지인 배니티 페어 표지 모델로 발탁되어 화보를 공개하였는데, ‘페미니즘은 여성이 선택권을 갖는 것’이라 주장하며 상체가 드러나는 시스루 의상에 흰색 망토를 걸쳐 가슴 일부를 드러낸 모습이 실려있었습니다. 이에 영국의 라이오 진행자인 줄리아 하틀리 브루어는 자신의 트위터에 ‘왜 나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인가, 엠마 왓슨 페미니즘…’ 글을 게시하며 엠마 왓슨의 화보를 비꼬았습니다. 

# 엠마 왓슨, 새롭게 새긴 문신 논란

두 번째 논란이 된 것은 엠마 왓슨이 새로 새긴 문신이었습니다. 페미니스트를 자부해 온 엠마 왓슨은 오른쪽 팔에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결성한 성폭력 문제 해소를 지지하는 단체 이름인 '타임스 업(Time's Up)'을 새겼다가 글자에 아포스트로피 (apostrophe·')가 빠졌다는 철자법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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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 속에서 일침을 날린 엠마 왓슨 

논란이 일어난 후 엠마 왓슨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페미니즘은 여성에 대한 비판의 잣대가 아닌 자유, 해방, 평등을 말하는 것이 페미니즘이다’ 라며 ‘내 가슴이 무슨 상관이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들은 내가 페미니스트인 동시에 가슴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라며 자신의 화보를 비판한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엠마 왓슨은 여권신장뿐만 아니라 최근 성폭행 피해자들은 위해 15억을 기부하며 ‘ 성희롱 용납해선 안 된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 라는 개념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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