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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보다 더 빨리 부자가 되는 국가별 아르바이트 월급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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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클릭 2018. 11. 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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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이 무엇을 지칭하는지 명확히 알기 위해서는 '중위소득'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중산층의 개념은, OECD에 따르면 중위소득 대비 50~150%사이를 버는 소득층을 얘기하며 여기서 말하는 중위소득은 소득편차에서 정확히 한 가운데 위치한 소득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귀속 근로소득 백분위’ 자료에 따르면, 중위소득은 2423만9000원으로 월급으로 치면 121만원 수준입니다. 여기에 50%인 1212만원, 150% 값인 3636만원이 중산층의 소득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여기서 대략 중산층 평균 연봉을 2700만원 수준으로 본다면 평균 월급은 대략 225만원 수준이 됩니다. 이를 중산층의 평균이라고 본다면 어느 나라의 아르바이트 월급이 이보다 높을까요?


▶ 네덜란드 (시급 12,900원)

 

 




네덜란드는 최저임금이 높은 나라중에 하나입니다. 네덜란드에서는 23세 이상은 법이 정한 최저임금 100%를 받게 되며 그 이하의 근로자인 경우 최고 85%까지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급이 12,900원이고 하루 8시간을 일한다고 가정하면 하루 103,200원을 벌고 한달 22일을 근무한다고 가정하면 227만원을 벌게 됩니다. 우리나라 중산층 월급보다 조금 높은데 대부분의 우리나라 중산층들이 야근을 필수적으로 하는 것을 고려하면 시급은 네덜란드 아르바이트 생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 아일랜드 (시급 13,000원)



아일랜드역시 시급이 높은 나라중에 하나이죠. 상당히 많은 외국인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공휴일에도 근무를 하게 되면 시급을 2배로 준다고 하니 공휴일 근무가 가능한 사람들은 이보다 훨씬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한 예로,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사람들중 주말까지 일하는 사람들은 팁까지 포함해서 한달에 350~400만원 정도를 수령할 수 있다고 하니 확실히 최저임금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캐나다 (시급 13,500원)



캐나다 달러를 900원으로 본다면 시급은 대략 13,500원이 됩니다. 2018년 공식 최저시급은 14달러 이지만 2달뒤 15달러로 인상되게 된다고 하네요. 최저시급이 지난해부터 계속오르고 있어 아르바이트 생들에게 좋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오른 시급 덕분에 아르바이트 잡들이 많이 줄어서 직업을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워 졌다고 하네요. 


▶ 뉴질랜드 (시급 14,200원)



2017년 15.75달러이던 최저시급이 2018년에 16.5달러로 인상이 되었습니다. 2021년까지 20달러로 오른다고 하니 조만간 최저시급이 16,000에서 2만원 사이까지 오를 것 같네요. 하루 8시간 근무에 월 22일 근무를 가정하면 월급이 250만원을 넘고 2021년에는 300만원에 육박하게 됩니다. 


▶ 룩셈부르크 (시급 16,000원)

 

 



대략 16,000원의 시급을 받는 나라가 바로 룩셈부르크입니다. 월급으로 치면 280만원 수준이네요. 현재 우리나라 최저시급이 7천원대임을 감안하면 대략 2배가 넘는 임금을 받으니 부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호주 (17,200원)



호주의 최저시급은 현재 18달러 93센트입니다. 환율이 900원이라고 보면 대략 17,200원 수준입니다. 월급으로 치면 300만원이 됩니다. 이렇게 높은 시급때문인지 호주는 워킹홀리데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국과 같은 나라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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