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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이라고 좋아하면 안되는 의외의 직업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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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클릭 2018. 12. 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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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5천만명 중 대략 1%의 사람들은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다는 통계가 공개되었었죠. 고연봉이라고 모두 다 좋은 직업군은 아니지만 연봉이 높으면 안좋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직업 선택의 한 요건으로 '연봉'을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사회에 막 발을 들인 사회 초년생들은 고연봉 직업들에 대한 선망과 유혹을 받게 되는데 지금 연봉 1억을 받을 수 있다고 쉽게 이직 혹은 경력전환을 하면 안되는 직업들도 있으니 조심해야 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는 앞으로 꽤 많은 직업들이 AI(인공지능)으로 대체되기 때문이죠. 대체가 쉽게 될 확률이 높고 고연봉인 직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축사

 

 



몇 년 전만해도 프리랜서 한 명 고용하는데 한 달 400∼500만 원이 소요됐다면, 요즘은 한 달 700∼800만 원이다.


한 건축사 사무소장이 한말입니다. 건축사의 연봉은 해가 갈수록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수요대비 공급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꽤 많은 건축사 사무소에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죠.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한 건축사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하고, 자료화 하며 적용하는 일은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뛰어나다고 하지 않았던가? 법규와 합리적인 계획안 검토, 대지의 사업성분석 등. 아마도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빠르며 정확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 직업이 AI로 대체될 확률이 높아졌다고 보는 것이죠. 10~20년안에 대체가 된다면 지금 입사를 하는 사회 초년생들이 중년이 될 때쯤에는 더이상 일을 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세무사



직장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지고 있는 납세의 의무. 그리고 이를 합리적으로 처리해주는 직업이 바로 세무사이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법규와 용어들을 이해하여 법에 저촉되지 않고 납세를 하게 해주는 직업이기에 수요가 매우 높았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으며 연봉또한 매우 높았기에 인기가 상당히 높았었습니다. 


그러나 이 세무사도 AI에 대체되기 가장 쉬운 직업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코드라 도쿄 무역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세무사의 로봇 대체율은 91.43%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특히 관련 화이트 칼러 직업군들 역시 대체율이 매우 높다고 나왔는데 이를 보면 세무관련 직군들은 향후 전망이 매우 어둡다고 할 수 있죠. 


▶변리사



연평균 수입이 5억원을 넘는다는 직군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매우 힘든 만큼 수입역시 매우 높은 직업으로 모든 사회초년생들이 선망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이 직업은 IT나 제조기술들이 발전하고 복잡해짐에 따라서 특허권이 발전하게 되었고 이 특허를 다루는 일을 하는 직업이죠. 그러나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에서는 변리사를 대체가 가장 필요한 직업으로 선정했는데 이는 방대한 양의 법규를 인간이 하는 것보다 로봇이 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비행 조종사



영화 캐치 및 이프유캔은 비행 조종사로 나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조종사로서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과거보다 조금은 퇴색되었을 지라도 여전히 비행 조종사는 고연봉 직업으로서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죠. 그러나 이 직업역시 빠른 시일안에 대체가 될 직업이기도 합니다. 


이미 꽤 많은 스타트업과 대기업들이 무인 자동차, 항공등을 시험하고 있으며 이제 그 결실을 보고 있죠. 무인 자동 기술을 적용하면서 사고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을 확인 했기 때문입니다. 비행기의 경우 사고시 매우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특히 전투기 조종사들의 경우 훈련에 대한 비용, 사고율 등을 고려했을 때 로봇이 대체하는게 더 합리적이어서 파일럿이라는 직업군이 10년 뒤에도 볼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의사

 

 



고용정보원은 2017년 의사가 하는일의 70%를 로봇이 대체 가능할 것이라는 내용을 발표했었습니다. 의사의 경우 새로운 기계 혹은 기술이 나올때마다 새로 배워야 되고 이를 적용하고 능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려 의료 사고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로봇이 대체하면 이를 줄일 수도 있으며 시간도 절약되는 효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죠. 


데이비드 오터 미국 MIT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래 사회는 창의성과 공감 능력 같은 인간만의 역량이 극단적으로 중요한 세상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사람들만이 적응할 수 있다”


현재와 과거의 좋은 직업군들은 사라지겠지만 새로운 직업들에서 더 큰 미래와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지금 사회에 입성한 초년생들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 중 미래에 유망한 일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발전시킨다면 현재의 연봉 1억이 부럽지 않은 미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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