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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발도술에 숨겨져 있는 충격적인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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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5. 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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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의 꽃은 ‘발도술’


일본은 ‘칼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자신들의 특징을 살린 검술 또는 무슬 류파가 현재까지도 수백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의 검술은 일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등에 자주 나타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과거를 다루는 일본 드라마에 칼을 사용하는 자객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본의 특정 기술인 ‘발도술’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이유는 단연 인기 애니메이션인 ‘바람의 검심’의 영향이 굉장히 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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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은 일본 메이지 시대의 칼잡이인 주인공 ‘히무라 켄신’이 떠돌이 무사가 되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발도술’은 히무라 켄신이 사용하는 비장의 검술로 주인공이 발도재라 불리는 이유 역시 ‘발도술을 극한까지 연마한 자’라는 뜻에서 붙은 칭호라고 하는데, 국내에서 바람의 검심이 유행했을 당시 빗자루나 장난감 검을 들고 히무라 켄신의 발도술을 따라 하지 않은 사람은 없었을 정도로 ‘발도술’은 강한 검객을 상징하는 기술이었으며 바람의 검심에서도 발도술은 엄청난 스피드로 적을 무찌르는 비장의 기술로 나타납니다. 

 

 



‘검술의 꽃’이라 불리는 발도술은 일본도를 칼집에 넣은 상태에서 칼을 재빠르게 뽑아내 상대에게 일격을 가하거나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넘기는 기술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이들이 발도술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듯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발도술은 칼을 쥐고 휘두르는 적보다 빠르게 나가 상대를 쓰러트리는데, 실제로도 발도술이 앞에서 칼을 잡고 뛰어오는 상대보다 빠르게 나갈까? 라는 점입니다. 






# 사무라이 발도술 vs 휘두르기


칼집에서 칼을 뽑아내 휘두르는 ‘발도술’이 빠를 것인지, 반대로 그냥 휘두르는 것이 빠를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여러 예측이 난무했습니다. 발도술이 더 빠르다는 주장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딱밤을 때릴 때 손가락을 튕기면 더 빠르고 강하게 나가듯이 칼도 칼집에서 튕기듯이 휘두르면 더 빠르고 강하다는 것, 또한 칼집은 칼과 칼집의 마찰로 속도가 느려지는데 오히려 발도 순간에 마찰이 사라진 칼의 속도가 빠르게 보이는 착시현상을 만들어 낸다라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다 잘못된 예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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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칼집에서 칼을 뽑아내 한 손으로 휘두르는 것보다 양손으로 잡고 휘두르는 것이 더 빠릅니다. 우선 위에서 말했듯이 칼과 칼집 사이에 마찰이 발생하면 속도가 더디고 칼이 칼집을 벗어나는 동작으로 인해 칼의 경로가 최적화되기 어려워집니다. 



이는 발도술로 아무리 잘 빼서 휘두른다고 해도 양손으로 내리치는 것보다 느리다는 것으로, 또한 칼을 보호하기 위한 칼집은 대개 나무 재질로 만들어져 진검을 다룰 때 칼날에 의해 나무 칼집에 상처가 생기면서 손을 심하게 다칠 우려가 있어 없어져야 할 기술 중 하나로 보고 있는데 우리 몸에 해를 입혀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할 것은 발도술뿐만 아니라 흔히 쓰는 물건인 ‘빨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빨대 사용이 얼마나 큰 위험을 주는지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빨대가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되는 무서운 이유(영상)>



그렇다면 그냥 휘두르는 것보다 느리고 위험한 동작임에도 불구하고 ‘발도술’이 생겨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 사무라이 발도술에 대한 진실


발도술은 사무라이 시대에 발달했으며 에도시대 말기에는 발도술을 주된 수련으로 삼는 ‘거합도’까지 생겨났다고 합니다. 발도술이 발달된 이유는 에도시대 말기의 시대적 상황에서 기인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무라이 이미지는 칼을 허리에 꽂고 다니다가 여차하면 칼을 뽑아 사람들을 베어버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우리의 ‘갓’과 마찬가지로 그 시대에 칼 두자루는 관리나 양반 신분을 나타내는 상징이었습니다. 때문에 사적으로 칼싸움을 하는 것은 불법이었고 사무라이 중에는 평생 칼을 맞대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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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회가 치안이 불안해지고 정치적 이유로 암살이 횡행하게 되는 혼란기에 접어들자 일본은 음식점이나 길을 걷다가도 칼에 맞는 일이 많아졌으며, 옆에 지나가는 행인이 언제 나를 습격할지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더 이상 칼은 신분을 상징하는 것이 아닌 호신용 무기로 재조명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상대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고 칼집에 칼을 넣고 있다가 상대가 급습하면 재빠르게 뽑아 대처할 수 있는 ‘발도술’이 생겨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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